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향한 동물학대 사례, 지금2뉴스에서도 종종 전해드리는데요, <br /> <br />물고기를 학대하는 행위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으로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자영업자 카페에 올라온 글인데요, <br /> <br />음식점 입구에 수조를 이용해 인테리어를 해놨는데, 어린 아이들 손님이 올 때마다 수조 유리벽을 주먹으로 내려찍는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참다 못한 업주, 심한 장난을 치는 아이들에게는 "물고기가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수 있다"며 제지를 하기도 했다는데요, <br /> <br />돌아오는 아이 부모의 반응은 "천 원짜리 구피 가지고 왜 그러냐", "물고기인데 무슨 동물 학대냐", "죽으면 물어주겠다" 라면서 적반하장 태도였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아이의 문제인지 부모의 문제인지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에 누리꾼들, 부모가 아이의 이런 행동을 방치하는 게 문제라면서 어릴 때부터 생명의 중요성을 가르쳐야 한다는 댓글을 대체로 남겼는데요, <br /> <br />반면, 아이들이 얼마나 세게 내려찍는다고 그러냐며 너무 한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득 '자식은 부모의 거울'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사연이네요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선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0716331397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